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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E순환거버넌스,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
폐전자제품서 철·구리 등 추출해 재활용
2023-09-07 14:55:24 2023-09-07 14:55:24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해 임직원의 자연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본사를 비롯해 7개 발전사업소에서 발생하는 폐기 사무기기 및 일반가전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합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은 전자제품에서 철,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추출해 재활용합니다. 자원 재활용에 따른 수익금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됩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성공적인 자원순환 협력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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