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소금융 대출실적이 지점확대와 대출기준 개선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미소금융대출자는 1만416명으로 총 687억70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미소금융은 담보가 없거나 저신용 서민들에게 창업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이다.
지난 1월 7억4000만원에 불과했던 미소금융의 대출실적은 10월중에는 13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는 지점의 지속적인 확대와 찾아가는 미소금융활동의 적극 전개, 기업과 은행계 재단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특성화 상품이 본격적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10월에 증가한 130억원중 기업과 은행계 재단의 특성화 상품은 76억8000만원으로 전체의 56.2%의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점 외에 기존 복지사업자를 통한 대출 실적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고금리일수 대출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대출'의 경우 연말까지 112억원 수준으로 배정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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