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수급 '멈춤'..종목은 재료따라 움직이고(12:10)

롯데쇼핑, 크레듀 등 재료보유株 강세

2010-10-28 12:39:3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과 투신권 매도로 코스피 수가 1900선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28일12시20분 코스피지수는 5.14포인트(0.3%) 내린 1904.74, 코스닥지수는 0.87포인트(0.2%) 하락한 527.72를 기록중이다.

다음주 미국 중간선거와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다 달러 강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주춤하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은행이 1% 내외 상승세이다. 롯데쇼핑(023530)이 5% 대 상승세이다. 3분기 호실적에 이어 패션사업 진출 소식이 나오기 때문이다. 은행주는 기관 매수세가 주목받고 있다.

오후 3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된 LG전자(066570)는 1% 내외 상승세이다. 재무구조 개선기대가 있는 대한전선(001440)과 금호산업(002990)도 강세이다.

바이오 중에서 셀트리온(068270)과 마크로젠(038290)이 강세이다. 특히 마크로젠은 1조 거부 이민주 회장의 에이티넘파트너스 계열사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으로 상한 상승세이다. 삼성SDS의 합병가능성이 제기된 크레듀(067280)는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 242억원 매도우위다. 베이시스가 0.3 수준에 머물면서 421억원의 프로그램 차익매도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