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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상승탄력 축소 ..자동차·조선株 '강세'(10:03)
2010-10-11 10:11: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장 초반 1908선까지 오르면서 1910선 돌파를 강하게 시도했지만 기관의 매도전환으로 1900선 초반까지 밀려난 상태.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89포인트(0.34%) 상승한 1903.5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77억원 매수세를 보이며 19거래일째 사자세다. 개인도 10시구간 매수로 돌아서며 2억원대 소폭 매수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투신권의 매물이 확대되며 기관은 151억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기계와 전기가스, 운송장비, 증권업종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철강금속,의료정밀, 운수창고 업종도 1% 가까운 오름세다.
 
반면 은행업종은 1.7% 내림세로 낙폭을 키워나가고 있고 금융,화학업종도 소폭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2%~4%%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3인방이 실적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주의 상승질주도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닷새째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STX조선해양(067250)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LG화학(051910), S#K에너지 등이 1%~2% 밀리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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