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모토로라코리아는 정철종(49세) 전 웅진에스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철종 신임 사장은 R&D를 비롯해 세일즈 마케팅 등 IT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마크 쇼클리 모토로라 모빌리티 모바일 사업부 총괄은 "정철종 신임 사장은 글로벌 IT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은 물론 한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두루 갖췄다”며 “모토로라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철종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시스템LSI 마케팅 그룹장, 대만의 GPS 휴대용 네비게이션 기기 전문업체인 망고-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광통신 기술 업체인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의 마케팅ㆍ세일즈 오퍼레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웅진에스티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한편, 릭 월러카척(Rick Wolochatiuk) 전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 겸 모바일사업부문장은 미국으로 돌아가 모토로라 본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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