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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전문 산악인과 함께 하는 명산 트래킹
2010-10-01 14:45: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모두투어(080160)(사장 홍기정)가 가을을 맞이해 전문 산악인 ‘박정헌 대장’과 함께 큐슈의 명산인 ‘구중산’을 등반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트래킹 상품의 핵심이 되는 구중산은 ‘큐슈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산으로 1700m급의 산 8개와 1000m 이상의 산 30개 이상이 줄지어 연결돼 있다.
 
일부 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초원으로 뒤덮여 있어 일본 내에서도 유수의 아름다운 화산성 초원으로 손꼽히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아울러, 트래킹 상품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어린이나 장년층 관광객 역시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10월 29일과 11월 12일, 2회로 진행되는 ‘전문 산악인 동반’구중산 트래킹 상품은 부산항에서 그랜드 훼리 세코마루호를 이용해 떠나 선내 1박을 한다.
 
이어 ‘구중산’으로 이동해 4시간 정도의 등반이 이어진다. 일정이 끝나면 벳부 온천호텔에 머무르며 온천욕을 즐기며 그 다음날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26만9000원이다.
 
트래킹 대신 관광을 원할 경우, ‘전용버스를 이용한 벳부, 유후인 관광일정’도 따로 준비돼있다.
 
트래킹에 참여하는 산악인 박정헌은 1994년 안나푸르나 남벽 등정, 1995년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정, 2000년 K2남남동릉 무산소 등정, 2005년 촐라체 북벽 등정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산악인이며, 현재는 히말라야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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