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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앞두고 관망세…2410선 지켜
2022-07-27 16:01:38 2022-07-27 16:01:3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39%) 오른 2415.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2%) 내린 2412.52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2400선을 내주며 하락세를 키웠으나, 장 후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212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7억원, 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의약품 지수가 1%대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보험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은 1%대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1.8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7%), POSCO홀딩스(005490)(0.42%) 등이 상승했으며, 기아(000270)(-2.06%), 삼성SDI(006400)(-1.24%), 카카오(035720)(-0.69%), SK하이닉스(000660)(-0.50%)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77포인트(0.73%) 오른 795.7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33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42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3%), 셀트리온제약(068760)(2.07%), 에코프로(086520)(2.01%), HLB(028300)(1.11%), CJ ENM(035760)(0.91%)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263750)(-1.73%), 카카오게임즈(293490)(-1.49%), 리노공업(058470)(-0.83%), 알테오젠(196170)(-0.44%)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1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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