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국인은 국내주식을 좋아해..매수증가(12:10)

화학-은행株 상승도 커져

2010-09-29 12:28:32 ㅣ 2011-06-15 18:56:52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면서 지수는 추가상승을 모색하고 있다.

29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13.28포인트(0.7%) 오른 1869.3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2.42포인트(0.5%) 오른 490.2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하며 단연 돋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삼성전자(005930)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가 강하다. 가격메리트와 4분기 이후 실적기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약세를 통한 유동성증가 기대로 은행주도 강하다. 기업은행(024110), 대구은행(005270), 부산은행(005280)이 2~4%대 상승세이다.

LG화학(051910)의 강세도 주목된다. IT소재부문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기술주와 동반 상승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공급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정유주 흐름도 주목된다. 배당과 실적 기대로 SK에너지(096770), #S-oil오름세이다.

테마도 IT관련 테마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루멘스(038060) 등 LED주와 에스엔유(0800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AMOLED주도 상승세이다. 파루(043200), 중앙백신(072020) 등 백신주도 강하다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금가격 상승과 희귀금속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주도 움직이고 있다. 금 관련주인 애강리메텍(022220)이 상한가이고 혜인(003010)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28억원 매수로 11일째 주식을 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4526계약 사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