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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하루만에 약세..캐리수요 '뚝'
2010-09-17 16:48:05 2011-06-15 18:56:52
채권시장이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유입됐던 캐리수요가 일단락 됐고 차익매물이 나온 영향을 받았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06%포인트 오른(가격 급락) 3.45%로 마감했다.
 
5년물도 0.04%포인트 상승하면서 3.86%에 장을 마쳤고 10년물은 4.25%로 0.06%포인트 급등했다.
 
다만, 1년물 금리는 2.88%로 0.01% 오르는데 그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은 순매수로 대응했으나 증권과 은행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지만 대기수요가 탄탄해 연휴 이후 금리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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