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윤 대통령, 통일부 권영세·국토부 원희룡·문체부 박보균 장관 임명
18개 부처 중 14개 부처 장관 임명 완료
2022-05-13 18:39:34 2022-05-13 18:59:53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나흘 만에 18개 부처 중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환경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이날 통일부, 문체부, 국토부 등 14개 정부 부처 장관 임명을 마쳤다.
 
추가 임명이 필요한 부처는 법무부(한동훈), 보건복지부(정호영), 여성가족부(김현숙) 등이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새로 인선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은 난항을 겪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임명 강행 수순이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