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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제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100만 돌파
일평균 1만5천명씩 증가..스마트폰 신규 고객 중 70% 이상 선택
2010-09-05 12:47: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난 4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하루 평균 1만5000명씩 이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올인원)에 가입하거나 무제한형요금제(넘버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인원과 넘버원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 데이터량을 통합 제공하는 요금제이다. 지난 4일까지 200만 고객이 이용 중이며, 두명 중 한명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이상 고객이다.
 
SK텔레콤의 조사결과 무제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여성이 35%, 50대 이상도 10%에 달했다. 연령별 세부 분포는 20대가 38%, 30대가 33%,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0% 이다.
 
이는 무제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사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된 결과라는 것이 SK텔레콤의 분석이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서비스”라며 “1위 사업자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통해 IT(정보통신) 산업 전반의 발전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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