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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적기'..배당매력株 15選
2010-09-02 09:00: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B투자증권은 2일 9월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라며 배당주를 활용한 초과수익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파라다이스(034230), 한신공영(004960), 쉘라인(093230), SK텔레콤(017670), KT(030200), 율촌화학(008730), 상신브레이크(041650), 웅진씽크빅(095720), 부산가스(015350), 외환은행(004940), 강원랜드(035250), 화천기계(010660), 리노공업(058470), 대구은행(005270), 희림(037440) 등 15개 종목이 배당투자 배력도가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강봉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종목선택에 의해 초과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배당주 투자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의 가치가 높고 올해 기업들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과거 자료를 보면 배당주 투자성과는 9월에 가장 우수했고 상승장보다는 하락장에서 더욱 우수했다"며 "현재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점을 고려하면 9월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 ▲ 과거 3년간 꾸준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종목 ▲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너무 높지 않은 종목 등을 기준으로 배당투자 매력도 상위종목 15선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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