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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 29일 판매 시작
총 800억원 규모…16개 은행·증권사 등 판매
2021-11-25 12:00:00 2021-11-25 12:0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총 8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16개 은행·증권사 및 온라인을 통해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정부가 자본시장에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그 결실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국민자금 800억원에 재정 200억원까지 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이후 12월 중 7개 자펀드에 출자돼 6개의 자펀드 운용사가 뉴딜 분야 상장 또는 상장예비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자금 회수시엔 펀드 상품에 가입한 국민들이 수익을 공유한다.
 
펀드가 판매된 이후엔 2차 조성분을 운용할 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국민자금의 투자 현황과 운용 전략 등을 국민들에게 직접 영상을 통해 주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민참여 뉴딜펀드 2차분은 물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1차분도 출시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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