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분기 순익 1조1157억…누적 기준 전년 초과
"3분기 분기배당 주당 260원 실시"…배당기준일 9월30일
입력 : 2021-10-26 14:18:22 수정 : 2021-10-26 14:18:2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지주(055550)(신한금융지주)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1년 3분기 순이익이 1조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447억원 대비 2.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3조55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올랐다. 이는 3분기 누적 순익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인 데다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전체 순익(3조4146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대해 "선별적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상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며 "캐피탈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과 신한라이프 등 비은행 그룹사들의 실적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9조4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조6620억원을,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3.8% 증가한 2조8150억원이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으로는 그룹의 3분기 NIM은 전분기보다 0.02%p 떨어진 1.79%, 신한은행은 전분기와 같은 1.40%로 각각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먼저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7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2.3% 늘어난 171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65% 감소한 44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 분기부터 시행했던 분기 배당을 이번 3분기에도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주당 300원으로 정했던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주당 26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기준일은 9월30일이다. 향후 4분기 결산 이사회에서 연간 손익을 확정 후 최종 배당성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 사진/신한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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