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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서울 확진자 358명, 월요일 역대 최다
자정까지 400명대 예상, 영등포 음식점 확진자 65명까지 늘어
2021-07-12 18:50:44 2021-07-12 18:50:44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이날 0시 대비 358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같은 시간의 366명보다 8명이 적다. 지난주 월요일인 5일 275명에 비해 83명이나 많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320명에서 6일 583명으로 폭증한 이후 6~10일 5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다 11일 403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날도 자정까지 400명대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26명, 확진자 접촉 215명, 조사 중 11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보면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었다. 이 음식점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이날 4명 추가돼 총 16명이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28명이다.
 
종로구 소재 공연장(누적 22명), 강남구 소재 직장(누적 16명) 관련 서울시 확진자도 이날 2명씩 추가됐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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