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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네시스' 할부금리 0.7%p↓
2021-07-08 15:32:17 2021-07-08 15:32:1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G-FINANCE' 혜택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G-FINANCE 할부 금리를 0.7%p 인하했다. 표준형 60개월 기준으로 기존 3.4%→2.7%로, 120개월의 경우 5.3%→4.6%로 낮췄다. G-FINANCE는 할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이다.
 
'Win-back'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및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각각 △G90 100만원 △G80·GV80·Electrified G80 50만원 △G70·GV70은 30만원 등이 추가로 할인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기차인 'Electrified G80'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G-FINANCE 선택형 리스·렌터카 상품 구입 시 프리미엄 틴팅, 가죽 코팅, 정기 방문 세차 서비스 등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포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차량 구매 시에도 혜택을 준다. GENESIS 카드, 현대 모빌리티 등으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90은 100만원 할인된다. 이외의 제네시스 차종은 50만원 절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현대캐피탈 G-FINANCE는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전용 할부금융 상품의 금리를 0.7%p 인하했다. 사진/현대캐피탈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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