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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지오영그룹과 '친환경차 전환' 협약
2021-06-25 13:49:14 2021-06-25 13:49: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캐피탈이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그룹'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전기차를 업무용 차량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오영그룹은 업무용 차량 48대를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로 전환한다. 추후에는 대형 화물차 등 모든 차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지오영그룹 사업장에 100㎾급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최근에는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환경 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오영그룹과 친환경차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좌측)와 김진태 지오영 사장(우측)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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