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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할부·리스 결합 상품 출시
2021-05-11 17:14:09 2021-05-11 17:14:0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캐피탈이 할부와 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할부형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할부형리스는 할부보다 좋은 조건으로 차를 이용하면서 리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선 일반 할부에 비해 월 유지비와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할부는 60개월까지 적용되지만 할부형리스는 최대 84개월까지 가능하다. 차량 구입 시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도 분납할 수 있다.
 
차량 등록 및 탁송을 비롯해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까지 현대캐피탈이 대신해준다. 리스 상품에 적용되는 각종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계약 기간 종료 시 1만원만 부담하면 할부처럼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된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자동차 리스 이용에 따른 지역 건강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차종은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할부형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 전시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이 '할부형리스'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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