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회장, 미스터피자 BW 200억 투자

2010-07-20 19:08:53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조 클럽 거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미스터피자(065150)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미스터피자는 20일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이민주 회장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BW의 표면금리는 0%, 만기보장수익률은 연복리 4%다. 행사가액은 1807원으로 결정됐지만 매 3개월마다 발행 당시 행사가액의 70% 이상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 회장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1107만주 가량을 취득할 수 있어 지분율은 15%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