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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작년 매출 3조2374억원…전년비 7.2% 증가
영업이익 32.3%·당기순이익 21.8% 늘어
4분기 매출 8626억원·영업이익 1298억원 기록
코로나19 영향에도 해외법인 매출은 큰 폭 성장
2021-02-17 16:27:52 2021-02-17 16:27:5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웨이(02124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3조2374억원, 영업이익 6064억원, 당기순이익 404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32.3%, 당기순이익은 21.8%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8626억원, 영업이익은 1298억원, 당기순이익은 6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90.9%, 250.1% 올랐다. 
 
작년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연간 매출액은 코로나19 및 CS닥터 노조 파업 등의 여파로 전년 2조1112억원 대비 소폭 성장한 2조1273억원이다. 연간 렌털 판매량은 135만여대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4만 계정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4% 증가한 8961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고성장을 견인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193만 계정으로 200만 계정 돌파를 앞두고 있고,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708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코웨이 총 계정 수는 말레이시아 등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만 계정 늘어난 827만 계정이다.
 
서장원 코웨이 각자 대표는 “CS닥터 파업과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혁신 제품 론칭을 통한 성공적인 내수 시장 방어와 해외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에는 넷마블과의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 하며 뉴 코웨이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코웨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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