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플랜티넷(075130)은 최근 선보인 아이폰용 전자잡지(e-Magazine) 어플리케이션인 '모아진리더'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아진리더는 기존의 웹화면에서 제공되는 기사 서비스처럼 텍스트와 이미지가 분리된 형태가 아니라 실제 종이잡지를 보는 것과 같이 인쇄화면을 그대로 변환시켜 제공하고 있다.
플랜티넷은 "신문이나 책(e-Book)과는 달리 이미지와 화면구성이 중요한 잡지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모아진리더가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이사는 "각 잡지사와의 계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200여종의 잡지 중 현재는 일부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며 "향후 애플 아이패드나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탭(가칭) 등 태블릿PC 출시가 본격화되면 언제든 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전자잡지가 킬러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를 대비한 안드로이드앱과 아이패드앱 테스트버전 을 완성하고 데이터로딩속도 개선 등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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