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NS홈쇼핑은 21일 오후 5시20분부터 80분간 밀양의 대표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아라리 쌀'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은 다양한 판매망 확보와 중간 유통 경로 축소를 통해 농가 이익을 늘리고 있는 밀양시와 NS홈쇼핑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별도의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밀양시가 100% 출자한 '밀양물산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최상급의 밀양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NS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밀양이 자랑하는 특산물이다.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로 유명한 경남 밀양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21일 방송에서 선보이는 '밀양 얼음골 사과'는 아삭한 식감과 단맛, 신맛이 어우러진 부사품종으로 당도 13Brix 이상의 특틍급 상품이다. 5kg들이 1박스에 3만3900원, 2박스에 6만4900원에 판매한다.
'밀양 아라리쌀'은 밀양시청 및 지역 농협이 100%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부터 수확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특산품이다. 중간찰벼로 쫀득쫀득한 찰기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밥을 지은 후 풍기는 은은한 누룽지향의 향미가 특징이다. 일반적인 쌀 품종 대비 10~15% 적은 물로 밥을 지으면 더욱 구수하고 맛있는 밥을 완성할 수 았다. 21일 방송에서는 8kg은 3만9900원, 10kg은 4만1000원, 20kg은 7만9900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ARS 주문시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얼음골 사과 2박스'와 '아라리 쌀 20Kg'의 경우 3개월 무이자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준현 NS홈쇼핑 미래전략실 부장은 "NS홈쇼핑과 밀양시의 협업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라며 "밀양시의 사례가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확대의 우수사례가 되도록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이 21일 얼음골사과, 아라리쌀 등 밀양의 농특산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사진/NS홈쇼핑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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