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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8번째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업계 최다
2020-12-23 17:37:50 2020-12-23 17:37:5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사진/신한카드
 
이번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 2~3영업일을 하루로 단축해 가맹점 부담을 낮췄다. 결제 대금은 신한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현금 인출 시에는 수수료가 정상 차감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선정돼 총 8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8건 중 6건은 서비스 출시를 완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쌓아온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 프로젝트 전략과 연계해 혁신금융 일류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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