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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TSI 엔진, 최우수 엔진 선정
파워와 연비 동시에 갖춰
2008-05-08 19:24:22 2011-06-15 18:56:52
유럽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TSI 엔진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에서 1리터~1.4리터 부문 3회 연속 최우수 엔진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폭스바겐의 1.4리터 TSI 엔진은 터보차져와 슈퍼차져를 모두 장착한 듀얼차져 엔진으로 현재 140마력과 170마력의 두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갖춰, 엔진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평가 받고 있다.
 
122마력에서 230마력까지 다양한 배기량의 TSI 엔진은 골프에서부터 최근 독일에서 데뷔한 신차 파사트 CC와 시로코까지 다양한 모델에 장착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새로운 122마력 1.4리터 TSI 엔진은 출시되자마자 동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폭스바겐의 TSI 엔진이 1리터~1.4리터 부문에서 1, 2위를 동시에 휩쓸었다.
 
특히 122마력 TSI 엔진의 경우에는 리터 당 16.4km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해 그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한국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선발된 65명의 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매년 최고의 엔진을 선정하는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한 심사위원은 폭스바겐 TSI 엔진은 모든 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이루며, 가장 다양한 타입의 자동차에 잘 어울리는 엔진이다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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