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국내 최고 강도 ‘기가 철근’ 개발
입력 : 2020-12-03 12:23:19 수정 : 2020-12-03 12:23:19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1기가파스칼(GPa)급 기가 철근을 개발했다.  
 
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기가 철근은 항복강도 1014메가파스칼(MPa)급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철근 중 최고 강도의 제품이다.
 
기가 철근은 1제곱센티미터(㎠)당 12톤(중형차 7.6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의 철근이다. 5톤(3.3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일반적인 철근(SD400) 대비 강도가 2배 이상인 초고강도 철근이다.
 
동국제강이 생산한 철근 제품. 사진/동국제강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기가급 강도의 철근이 대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건축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기가 철근이 개발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단가가 비교적 높은 강선 등으로 대체 사용되고 있다. 동국제강의 기가 철근 개발로 공사 원가 절감, 공기 단축 및 콘크리트 구조물의 구조적 성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동국제강은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거 안전 증진과 직결되는 건축구조용 철강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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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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