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1조1876억…전년비 13.2%↓
중기대출 잔액 182조6천억…시장 점유율 23%로 역대 최대
입력 : 2020-10-27 15:45:00 수정 : 2020-10-27 15:45: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3678억원) 보다 13.2% 감소했다. 이 기간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764억원으로 전년(1조2204억원) 대비 20% 줄었다. 
 
기업은행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이 컸다"면서 "경기둔화 우려 속에도 혁신금융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체계적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9조9000억원(12.2%), 전분기 대비 6조1000억원(3.4%) 증가한 182조6000억원이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보다 0.4%포인트 증가한 23.0%를 기록하며 중기금융에서의 우월적 시장 지위를 지켰다. 해당 점유율은 역대 최대치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3%포인트 개선된 0.39%,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5%포인트 개선된 1.11%를 기록하는 등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출지원이 고객기반 확대, 신성장과 수익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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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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