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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오토존’ 첫 선
2020-10-23 09:30:02 2020-10-23 09:30:0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H 오토존은 세차와 경정비, 튜닝이 가능한 지하주차장 내 건식세차공간이다. 스마트홈 기술이 접목돼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과 예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 공간을 차량 양문을 모두 열 수 있을 만큼 넓게 마련했다. H 오토존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공기압 자동 주입기 등을 설치해 고객 스스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차용 진공청소기’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거주중인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사용의견을 청취한 후 H 오토존을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 오토존. 사진/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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