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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오프라인 융합 ‘영동대로 K-POP콘서트’ 개최
2020-10-19 15:49:27 2020-10-19 15:49:27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하는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의 시작으로 18일 오후 7시 국내 정상급 K-POP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2011년부터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해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왔다. 티파니(소녀시대)와 문빈(아스트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레드벨벳, 아스트로, 오마이걸, AB6IX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200여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실시간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를 응원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콘서트로 진행됐다.
 
공연실황은 강남구청과 S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3만3000여명의 관객이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TV 녹화방송 분은 11월1일 일요일 밤 12:10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열린 영동대로 K-POP콘서트에서 오마이걸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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