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모범 장병에 2천5백만원 전달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산업은행은 16일 'KDB 따뜻한 동행' 39호 후원 대상으로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7보병사단 소속 모범 장병 5명을 선정하고 5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자들은 기초생활 수급대상, 장애가족 수발, 부상 및 질병으로 병원 치료가 절실한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중인 장병들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7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최전방 일선에서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사단 창설기념일 후원 등 매년 위문·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후원사업으로 모두 39차례에 걸쳐 5억2000만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본점.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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