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경영 힘든 점포를 예술가에게 대여
가게 200만·예술인 150만까지 차등지원
입력 : 2020-09-10 14:41:23 수정 : 2020-09-10 14:41:2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들을 예술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도봉구는 오는 14일까지 ‘우리의 예술로 행복한 도봉구-예술로가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술가에게 공간을 대여해 줄 점포 8곳, 각 점포에서 문화기획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은 문화예술인 8명이다. 희망하는 점포·문화예술인은 누구나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에 맞게 변화될 문화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서로 협업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 사연 재구성 △사장님 힐링프로그램 △점포를 이용한 문화예술인 역량강화교육 △기획워크숍 △주민대상 문화향유·교육프로그램 등의 활동들이 있다.
 
선정 점포는 사용 일정과 점포 면적에 따라 대관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지원 받는다. 문화예술인의 경우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과 사업규모에 따라 기획프로그램 실행비 50만~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연대하는 프로젝트인만큼 지역 내 점포와 문화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오는 14일까지 ‘우리의 예술로 행복한 도봉구-예술로가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도봉구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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