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등 폐광지역 청렴사회협의회, 청렴가훈 만들기 공모전 개최

강원랜드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추진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강원랜드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으로 구성된 강원폐광지역 청렴사회협의회가 ‘청렴한 우리가족 청렴가훈 만들기 공모전’을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청렴정책 공유 및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의 도덕성 함양을 지원하고 올바른 청렴가치의 민간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다.

 

협의회는 주제 부합성, 공감성, 전달성, 참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심사한다. 이를 통해 우수작 3점, 최우수작 3점을 선정해 콘도 숙박권 등 하이원 리조트 시설 이용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며, 우수 및 최우수작 6점에 대해서는 캘리그라피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유의사항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등 혐의회 참여기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중 개별통지 및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폐광지역 청렴사회협의회는 각 기관의 청렴수준 향상과 민간부문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내 청렴실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부패 및 불공정 문화 근절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진행, 청렴시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가훈 공모전 포스터. 자료/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