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고 편리해졌다"…삼성 '갤럭시 Z폴드2' 전격 공개
노태문 사장 “사용자 의견 적극 반영해 의미 있는 혁신"
강력한 멀티태스킹·차세대 모바일 경험 제공
출고가 239만8000원…톰브라운 에디션도 한정 판매
2020-09-01 23:00:00 2020-09-01 23:00:0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갤럭시 Z폴드2 언팩 파트2'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갤럭시 Z 폴드2'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2'는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자 삼성전자의 3번째 폴더블폰이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 2'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엔터프라이즈 세일즈&마케팅담당 빅터 델가도(Victor DELGADO)가 '갤럭시 Z 폴드2'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일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에 참석해 "삼성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폴더블 카테고리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갤럭시 Z 폴드2'는 지난 폴더블폰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으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인 협업까지 더해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 Z폴드2는 더욱 커진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폰을 접거나 펼쳤을 때 모두 생동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제품을 펴지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지도·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크기는 커졌지만 베젤을 줄인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손에 착 감기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한 손으로도 앱을 실행하고 전화를 받거나 셀피 촬영을 하는데 편리하다. 
 
또 펼쳤을 때 나타나는 메인 디스플레이도 노치를 없애고 카메라 홀만 남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로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 등 사용자가 보는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매끄럽고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였다.
 
갤럭시 Z폴드2는 한층 강화된 스테레오 효과와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 다이내믹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역대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폴드2는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를 적용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도 적용했다. 또 갤럭시 Z폴드2는 힌지와 스마트폰 본체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갤럭시 Z 플립' 대비 축소하고, 그 사이에 더욱 섬세하게 컷팅된 광섬유를 적용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갤럭시 Z폴드2 미스틱 브론즈. 사진/삼성전자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사용 경험 제공
 
갤럭시 Z폴드2는 혁신적인 폴더블 폼팩터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앱 연속성을 지원해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를 넘나들며 사용하던 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더욱 새로워진 플렉스 모드를 통해 폰을 펼치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세워두고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플렉스 모드에서 촬영시에는 인물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을 지원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거나 움직임이 많은 춤을 추는 영상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Z폴드2는 2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Dual Preview)' 기능도 탑재했다. 또 폰을 펼친 상태에서 커버 디스플레이를 뷰 파인더로 활용해 고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Z폴드2는 폰을 접었을 때나 펼쳤을 때 언제든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각각 1200만 화소의 초광각·광각·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에도 각 10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화면 디자인…멀티 태스킹 경험에 유리
 
갤럭시 Z폴드2는 한층 강화된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가 한 단계 진화했다. 화면 레이아웃을 더욱 쉽게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일한 앱을 2개의 창에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드래그&드롭(Drag & Drop)을 통해 각 앱 간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복사해 붙이거나, 문서 자체를 옮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 있는 이미지를 드래그&드롭하여 메시지에 붙이는 것이 가능하고, 내 파일에 있는 문서를 이메일에 바로 첨부할 수 있다.
 
또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하나의 앱 화면을 캡쳐해 다른 앱을 통해 바로 공유도 가능하며, 자주 같이 사용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Z폴드2. 사진/삼성전자
 
확장된 에코시스템·강력한 성능으로 무장
 
갤럭시 Z폴드2는 삼성전자와 구글·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된 폴더블폰 에코시스템과 갤럭시만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폴더블만의 독창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폼팩터의 혁신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수준에서부터 최적화 된 사용자 경험으로 확대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7.6형 대화면에 최적화 경험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최신 5G 이동통신,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Samsung Dex),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등을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오는 18일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Z폴드2 5G'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폴드' 구매 고객 대상 '갤럭시 Z 폴드2' 특별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도 선보인다. 7일부터 사전 한정 판매에 들어가며, 해당 패키지에는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 폰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등 액세서리가 포함된다. 가격은 396만원이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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