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하실서 나오라"…바이든 "과학에 귀기울여라" 설전
2020-08-30 10:23:35 2020-08-30 10:23:35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현지시간) 트윗으로 코로나19 설전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바이든은 여론조사에서 급속히 떨어지니까 (자택) 지하실에서 나와 10일 내에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며 "슬프게도 이는 대통령으로선 너무 느린 반응 시간"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미국은 이보다 훨씬 더 빠르고 영리하고 강인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며 "오늘 그곳에서 나오라, 조!"라고 썼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트윗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항상 과학자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기기보다는 골프에서 이기는 데 더 관심이 많은 대통령을 갖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한 유일한 일은 미국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해 싸우고 우리나라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이끌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 나는 (취임) 첫날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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