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3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된 마지막 날 행사에서 "나는 미국 대통령 후보직을 완전히 수락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연설에서 "우리는 다시 위대한 경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미국을 모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모든 위험으로부터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 초반 허리케인 로라 수습을 위해 일하는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법 집행 당국, 각 주 정부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연설을 듣기 위해 로즈가든을 채운 청중들을 향해 "우리는 하나의 국가, 가족"이라며 "언제나 사랑을 수호하고, 서로를 돌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20일 전당대회를 통해 조 바이든 후보를 공식 선출한 바 있다. 이날 공화당까지 공식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면서 두 진영은 향후 두 달 동안 본격적인 격전을 벌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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