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바렐 프리만(Varel Freeman) EBRD 수석 부총재가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리만 부총재는 1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와의 업무협력약정(MOU) 체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재정위기가 "단기적으로 일부 국가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 전망이 어둡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9년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당시 세계 금융체계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각 나라별로)문제와 리스크는 많지만 정책입안자들이 현명하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리스에 이어 영국이 다음 타겟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EBRD의 영역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또 "EBRD는 옛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 29개국의 시장경제 발달을 지원하는 중점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 진출하는 데 파트너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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