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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로 이어간다…'타다 프리미엄' 1주년 이벤트 진행
2020-07-07 09:56:52 2020-07-07 09:56:52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지난 4월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한 타다가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로 타다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타다는 1주년을 맞은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이벤트로 사용자를 늘리면서 기존 택시와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이직에 사용됐던 기아 카니발 차량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7일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의 준고급 이동 호출 서비스로,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K7·그랜저 등 2800cc 준고급 세단으로 운영된다. 타다 프리미엄을 운행하는 드라이버는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전문 드라이버다.
 
타다는 오는 8일 낮 12시 타다 앱에 접속하는 선착순 회원 1000명에게 타다 프리미엄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2주 이내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오랜만에 타다 앱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10% 할인 웰컴 쿠폰도 증정한다.
 
'랜덤 업그레이드 배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베타 테스트로 운행하고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것이다. 타다 프리미엄을 호출하면 세단이 아닌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무작위로 배차되는 방식이다. 차량 내에는 생수와 할인 쿠폰도 제공되며,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한서진 VCNC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2분기 타다 프리미엄 호출 건수는 1분기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규모와 지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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