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사장 "삼성 갤럭시, KT 출시 불투명"
2010-06-09 17:02: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가 아직도 삼성전자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폰4의 대항마로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S의 다음달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9일 기자와 만나 "KT의 갤럭시S 도입은 이미 언론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냐"고 말한 뒤 "(갤럭시S가) 나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해, 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KT가 아이폰 도입을 전격적으로 결정하자 옴니아시리즈를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 등 경쟁사에 공급하며, 휴대폰 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조사 보조금 지급 문제 등에서 KT를 차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KT 옴니아시리즈 판매량이 경쟁사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SK텔레콤의 T옴니아는 전체 판매량이 80만대에 육박했지만, KT의 쇼옴니아는 3만대를 겨우 팔았다.
 
표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관계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와이브로 사업도 같이하는 등 (관계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KT는 다음달 18일 애플의 차세대 버전인 '아이폰4' 출시를 결정했고,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프로요)가 장착된 넥서스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