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클린업 메콩'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친환경 금상
2020-05-07 09:12:56 2020-05-07 09:12:5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화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한 환경보호 캠페인 '클린업 메콩'이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받았다.
 
7일 한화그룹은 클린업 메콩이 뉴욕페스티벌에서 400여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비롯해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으로 베트남에 기증한 태양광 보트.사진/한화그룹
 
올해 출품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금상을 수상인 동시에 최다 부문 수상이기도 하다. 친환경 PR 금상 외에 창의적 마케팅 전략·효율성, 사회적·친환경적 제품 브랜드 PR, 기업 이미지 PR, 제품 디자인 혁신, 옥외매체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광고제에서 한화의 지구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을 위한 진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뉴욕페스티벌은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올해 뉴욕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광고, 콘텐츠, 홍보제작물, 파트너십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수천여 작품이 출품됐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전진기지인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캠페인이다.
 
한화는 지난해 6월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 2척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고성능 태양광 모듈을 장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이 보트는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면서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보트 두 대가 매일 수거하는 쓰레기는 400~500kg이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성 홍보 이벤트가 아니라 환경문제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함께 진행했다.
 
사전 홍보 영상은 SNS에서 434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관심을 모았고 태양광 보트의 작업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게시 이후 현재까지 조회 수 1350만회를 돌파했다. 베트남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부각하며 세계인의 공감을 끌어낸 것이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 영상은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장에서 상영됐고 지난해 10월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는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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