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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0명, 총1만480명…치명률 2%↑
수도권 13명, 대구경북 10명
해외유입 6명, 누적 사망 211명
2020-04-11 11:19:14 2020-04-11 11:19:14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총 확진자는 1만480명이다.
 
사망자는 211명으로 늘어나 전체 치명률 2%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0480명(해외유입 88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1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4명과 9명이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만 모두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10일 신규확진자 0명을 기록했던 대구에서는 다시 7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경북지역에서도 3명이 추가됐다. 
 
이 외 울산 1명, 검역과정 6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47명,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등으로 10일 연속 100명대 이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이 늘어 총 211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01%였다. 첫 2% 돌파다.
 
특히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21.26%로 가장 높았다. 70대 9.08%, 60대 2.19%, 50대 0.73%, 40대 0.21%, 30대 0.09% 순이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26명 늘어 총 7243명이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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