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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8236명, 격리해제 1000명 넘어서
이틀 연속 70명대 유지, 대구 35명·경기 20명
2020-03-16 10:51:32 2020-03-16 10:51: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74명 추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7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대비 74명 추가된 823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이 추가돼 총 113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 1명 등이고 검역 과정에서도 4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066명, 경북 1164명, 서울 253명, 경기 231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5명, 세종 40명, 충북 31명, 인천 30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대구 4명, 검역 과정 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누적 의심환자 수는 27만4504명이며, 이 중 25만129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으며,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971명이다.
 
 
지난 13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해양수산부 앞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추가로 설치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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