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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김영철 소개팅 거절 “아빠 서세원 닮아서”
서정희 딸 서동주, 이상민과 즉석 전화 소개팅
2020-02-18 09:48:32 2020-02-18 09:48:3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동주가 출연해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연애기간이 짧아져 고민이다. 커리어는 잘 풀리고 있는데 연애가 문제라고 고민을 언급했다. 이어 예전에는 길게 잘 만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자꾸 치고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연애에 대해 서동주는 지금도 만나고 있다고 했다. 교제 중인 상대에 대해 샐러리맨이며 다정다감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서동주는 아빠가 되게 불 같지 않나. 그래서 정반대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다정다감한 사람을 눈 여겨 본다고 했다.
 
서장훈은 희한하게 아빠 성격이 싫어서 저런 스타일을 피해야겠다고 했는데 꼭 걸리면 아빠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서동주에게 김영철이 다정다감하다고 연애 상대로 김영철을 추천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자신의 아빠와 닮았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서장훈은 이상민을 연애 상대로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요리하고 그런 거 잘한다. 다재다능하다. 내가 볼 때 빚은 2년 안에 갚는다고 했다. 이후 서장훈은 이상민에게 전화를 걸어 서동주가 따뜻한 남자를 만나서 진득이 연애하고 싶어 한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서동주에 대한 이상민의 마음을 물어봤다.
 
그러자 이상민은 싫어할 남자가 없다면서 수줍게 서동주와 인사를 나눴다.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수근이 지적하자 이상민은 자신이 단점이 많다고 고해성사를 했다. 그리고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적극적으로 밀어줬음에도 이상민은 충분히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정희 딸 서동주 사진/KBS Joy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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