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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독일언론 ‘2020 베스트 카’ 선정
2020-02-12 10:34:57 2020-02-12 10:34:5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가 선정한 대형 SUV 및 오프로드 부문 ‘2020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의 ‘베스트 카’는 올해로 4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10만명이 넘는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우루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7월 람보르기니 공식딜러사인 SQDA 모터스(람보르기니 서울)의 정식 인도 시작 이후 올해 1월까지 총 112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 '2020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사진/람보르기니
 
한편, 우루스는 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에 불과하며, 200km/h까지는 12.8초가 소요된다. 강력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로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리터당 출력 162.7hp/L, 출력당 무게비는 3.38kg/hp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우루스의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6000rpm의 고회전 영역대에서 6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한 넓은 영역에서 최대 토크가 뿜어져 나오도록 트윈 터보 시스템을 최적화시켰으며, 친환경과 연비를 고려해 가변 실린더 시스템까지 채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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