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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생충’ 축하 파티 사진 삭제 “불편했다면 죄송”
'기생충' 축하 파티 참석했다가 논란
2020-02-11 09:43:18 2020-02-11 09:43:1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기생충팀의 아카데미 수상 축하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삭제했다.
 
이하늬는 2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배, 동료 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개인의 감격을 고국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또 다른 한국 영화의 역사를 쓰신 분들께 해함없이 충분한 축하와 영광이 가기를 바라며 그 모든 수고에 고개 숙여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10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기생충팀 축하 파티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LA에 방문 중인 이하늬는 누가 보면 내가 상탄 줄. 그런데 정말 그 만큼 기쁘다. 오늘 잠은 다 잤다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기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하늬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하지만 공개한 사진이 일부 누리꾼의 비난을 받자 이하늬는 사과문을 올리고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이하늬 논란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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