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감소에도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생산성 격려금을 지급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 대상 내부 공지를 통해 목표달성장려금(TAI, 옛 PI) 관련 공지를 올리고,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DS사업부 100%, VD사업부 100%, CE사업부 100%로 책정됐다. 무선사업부는 75%, 네트워크사업부가 100%를 지급받는다. 의료기기사업 부문은 62.5%, LED 부문은 50%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연초 세워진 목표관리(MBO)를 토대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TAI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팀평가와 사업부평가, 회사평가를 통해 A, B, C등급으로 나눈 다음 각 등급의 퍼센트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산정 범위는 소속 사업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받는다. 사업부문 및 산하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A∼D 등급으로 분류해 각각 50%, 25%, 12.5%, 0%의 성과급을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에는 성과급 개념인 초과이익분배금(OPI, 옛 PS)도 TAI 기조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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