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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학생방 시리즈 ‘다나’ 출시
취향에 따라 가구 조합해 자신만의 공간으로 구성 가능
2019-12-19 11:29:19 2019-12-19 11:29:1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퍼시스그룹의 가구 브랜드 일룸은 기존의 정형화된 학생방이 아닌, 개개인의 취향과 취미를 반영하고 휴식과 집중이 조화롭게 채워진 미니 스튜디오를 구성할 수 있는 학생방 시리즈 ‘다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룸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디지털 친화 세대’, 주로 카페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카공족’ 등으로 일컬어지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학생방 시리즈를 기획했다. 최근 청소년들은 공부 외에도 휴식과 취미를 중요하게 생각해 침대에 누워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본인의 취향을 담은 아이템으로 공간을 꾸미는 등 자신만의 아지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니즈가 크다. 일룸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청소년들을 위한 가구를 선보였다.
 
일룸 다나 모션베드 캐주얼. 사진/퍼시스그룹
 
일룸의 ‘다나’ 시리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메인 가구를 침대로 선택해 침대 중심의 생활 공간을 구성하도록 제안한다. 여기에 감성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갖춘 △책상 △책장 △화장대 등을 취향에 따라 배치해 뷰티 공간, 서재 공간, 영화관 등 자신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다나 모션베드 캐주얼’은 침대 하나로 휴식은 물론 개인 작업과 수납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침대 위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슬라이딩 책상이 장착되며, 슬라이딩 책상에는 멀티탭과 가방걸이를 장착해 활용성을 더했다.
 
철제 하부 프레임과 곡선형 모서리로 세련미를 더한 ‘다나 책상’과 ‘다나 책장’을 함께 구성하면 서재공간이나 학습공간으로 꾸밀 수 있고, ‘다나 화장대’를 배치하면 뷰티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다나’ 시리즈는 프랑스의 유명 트렌드 컨설팅 회사인 넬리로디사의 컨설팅을 통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톤인 뉴트럴 핑크, 뉴트럴 그린, 뉴트럴 그레이 총 3가지 색상 계열로 제작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방을 가장 안락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휴식-취미 중심의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일룸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 생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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