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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 자회사, KST모빌리티와 AI 관제 플랫폼 구축
2019-11-05 14:37:51 2019-11-05 14:37:5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니퀘스트(077500)는 자회사 PLK테크놀로지가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마카롱택시의 안전 운행을 위해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와 AI 관제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LK테크놀로지는 KST모빌리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출시된 ‘로드스코프8’을 마카롱 택시에 공급하게 됐다. 마카롱 택시에 PLK테크놀로지의 ADAS 기반 AI 관제 플랫폼이 장착되면 택시운행 안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후 KST모빌리티와 서울 개인택시조합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전용 플랫폼 전기택시 차량에도 제품을 공급해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운행을 위한 ADAS 장치 공급및 AI 관제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 현장. 사진/유니퀘스트
 
PLK테크놀로지의 로드스코프8은 국토부의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검사 규격을 모두 만족시켜 성능과 규격 인증을 받은 첨단운전자 보조장치다. 기존 제품 대비 알고리즘 AI 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보행자 추돌 경보기능, 블랙박스 기능이 추가됐다.
 
박광일 PLK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공동 개발로 AI 안전운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독자적인 기술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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