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슈퍼바이오시밀러가 대세!"
2010-04-29 11:49:28 2010-04-29 11:49:28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네,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금 전 10시부터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업계의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화방안을 다루는 세미나가 진행 중인데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분석, 제도, 특허, 해외시장, 제품개발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화두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선 슈퍼바이오시밀러의 대둔데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가 유전자 재조합 또는 세포배양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품이라면 슈퍼바이오시밀러는 1세대 단백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은 2세대 단백질치료제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 시기를 노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노리는 바이오시밀러를, 한층 더 개량해 안정성과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오바마 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건보개혁안에 바이오시밀러 법안이 포함돼, 길게는 12년간 미국 내 시장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북미가 바이오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신흥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제약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 바이넥스와 제넥신, K2B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과 경쟁 전략, 슈퍼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예정인데요.
 
내일은 '바이오시밀러'의 대표적 기업인 셀트리온과 LG생명과학, 녹십자 등에서도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미미한 수준인데요.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회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는 제약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됐으며, 내년 글로벌 매출액도 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45% 성장해 2018년 10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아직까지는 시장 진입 벽이 높은 바이오 시장, 그 중에서도 바이오시밀러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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