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 10종 출시"..아이폰에 '대반격'
2010-04-26 10:36:38 2010-04-26 11:20:36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정만원)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HTC의 디자이어 등 2분기에 출시할 10종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하며, ‘애플 아이폰’에 대한 대반격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 ‘갤럭시S’, HTC의 ‘디자이어’, ‘HD2’,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 ‘드로이드(북미출시명)’, ‘XT800W’, 팬택의 ‘시리우스’, 림(RIM)의 ‘블랙베리 볼드9700’, LG전자의 ‘SU950’ 등 총 10종을 2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중 9종이 SK텔레콤을 통해 단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G ‘SU950’은 공용 모델)
 
또 10종 중 8종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하 안드로이드폰)으로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OS를 활용해 무선 인터넷 이용 환경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드로이드OS는 전세계 1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며 개방형 스마트폰OS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도 최근 3개월 동안 2배로 급증해 4만6000여 개를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OS 공개 초기였던 ‘09년 초부터 안드로이드 성장세를 확신하고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위한 시장분석 및 단말기 출시 협상, 안드로이드 마케팅,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2분기에만 8종의 안드로이드폰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이 안드로이드OS 2.1과 1Ghz 초고속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빠른 반응 속도,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 직관적인 멀티터치UI, 최신 애플리케이션 호환 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 출시되는 외산 스마트폰들은 해외 출시버전과 동일한 모델로 국내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와 팬택 시리우스는 오는 4월 말부터 출시되며 5월에는 HTC의 디자이어와 HD2, 6월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 드로이드와 XT800W, LG전자의 SU950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에 최적화된 기업용 스마트폰도 출시한다.
 
법인 특화 스마트폰인 림의 ‘블랙베리 볼드 9700’는 지난 21일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HTC의 ’HD2’ 등도 5월 중 단독 출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기업솔루션 탑재가 쉽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용이해 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2분기 출시일정을 밝힌 스마트폰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각 제조사의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개성을 갖춘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으로 앞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검증된 성능과 차별적인 매력을 지닌 스마트폰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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