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LED TV와 스마트폰 수혜주.."매수"-신한투자
2010-04-26 08:25: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LED TV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LED TV 패널과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670%, 278% 증가한 1900만대와 21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미국 LED업체 크리(Cree)와 일본의 무라타(Murata)와 달리, 삼성전자라는 확실한 고객이 있다는 점이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라며 "올해 삼성LED는 매출액 기준으로 Cree사를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삼성LED 급성장으로 인해 Murata 전체 매출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추정치(1조5730억원)를 뛰어넘은 1조624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휴가보상비용 400억원 발생으로 추정치(1450억원)를 하회한 1190억원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비용 제외시 160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는 "연간 내내 LED와 MLCC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2분기 2270억원, 3050억원으로 분기별 실적의 퀀텀 점프(Quantum Jump, 대약진)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919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용 MLCC와 LED 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현재 전기전자 부품에서 미래 녹색 에너지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는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일시적으로 횡보할 수도 있으나, 타이트한 LED 수급과 LED 조명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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