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표준화로 '개방형 콘텐츠시장' 육성"
2010-04-09 10:06:23 2010-04-09 10:06:2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이패드 발매로 전자책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전자책 표준화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전자 출판물 표준화 포럼’을 구성하고 한국교육 학술정보원에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문광부는 세계 전자 출판물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e북 단말기 핵심부품인 e-ink 매출은 지난 해 1~9월 사이 1억달러를 기록해, 2008년 전체 매출보다 250% 성장했다.
 
전자책 단말기 판매량은 지난 해 100만대에서 2018년에는 7700만대로 늘어나고, 콘텐츠 판매액은 지난 해 21억달러에서 2014년 82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란 조사 결과도 나왔다.
 
우리나라에도  아이패드 출시가 예정되면서 국내 전자책 콘텐츠 시장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해 정부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콘텐츠 표준을 만드는 것이 포럼의 역할이다.
 
핵심 표준화 대상으로는 ▲ e북, e신문, e잡지 등의 내용 구성 규격 ▲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포장 규격 ▲ 콘텐츠의 검색과 관리를 쉽게 해주는 서비스 규격 ▲ 콘텐츠 운영을 위한 시스템 운영 규격  ▲ 전자출판물 멀티미디어 요소 표현 기술 등 5개다.
 
콘텐츠 표준화로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에서 콘텐츠의 자유로운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개방형 전자출판물 유통환경을 구축하고, 시장의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기인 대회에는 한국이퍼브, 교보문구,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아이리버(060570), KT(030200) 등이 참여해 포럼의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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